조마면은 지난 22일 관내 장암리 일원에서 기계화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연일 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실시됐으며, 특히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림인접지에 거주하는 주민이 많은 장암리를 훈련 장소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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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모의 화재 발생 장소를 면 직원과 산불감시원에게 불시 공지하고 빠른 시간 내에 현장에 도착, 기계화 장비를 통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훈련에 참관한 김성환 조마면장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차선은 조기 진화이며, 특히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으니 더욱 더 조기진화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관에서도 반복 훈련과 감시를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 할 테니, 주민들께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마면은 관내 경로당 29개소에 새 소화기를 비치하고 어르신들께 소화기 사용방법을 안내했으며, 산불예방 행동강령이 담긴 대주민 서한문을 발송하여 산불Zero 조마면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