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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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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간의 벽을 허물고 한마음 한뜻으로 진정한 '송설인'이 되는 날인 제41회 송설총동창회장기 기별 축구대회 및 송설 가족 대축제가 5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되며, 대회에 앞서 5월 5일 전야제가 열린다.
이제까지 진행된 전야제는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후 배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 돌아선 시민들을 위한 김천시민 노래자랑을 준비했다.
노래자랑 예선은 무반주나 노래방에서 녹화영상을 12일부터 30일까지 카톡(songseol62)을 통해 전송하면 그 영상으로 예심을 거쳐 5월 2일 본선 진출자에게 개별통보 5일 본선을 진행해 시상금 100만 원과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전야제 식전 공연으로 김천고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노래자랑, 김천예술고 뉴체커스와 한일여고 헤이미쉬, 리즈 전자현악단, 플라이위드미 댄스팀, 딴따라패밀리(8090 DJ파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송설인과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으로 준비하고 있다.
전야제와 함께 주최 기수인 송설 62회가 학창시절 은사님들을 초청해 학생들이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가르쳐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사은회 행사도 있어 사제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6일 본 대회는 송설 63회부터 송설 70회까지 8개 기수가 9시부터 각 기수별 축구대회가 주가 되고, 송설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각 지구별 대항전으로 족구, 탁구, 팔씨름, 단체줄넘기, 400M 이색 계주 등도 진행하고, 플라이위드미, 히든싱어 임창정 편과 이문세 편에 참가한 가수, 싸군&비스타까지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무엇보다 젊은 송설 가족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대폭 늘려 준비할 계획이며, 이벤트 존으로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삐에로 풍선, 어벤저스 코스프레팀 등 송설인의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행운권을 타이백 손목띠로 준비했다. 주관기 텐트에서 송설 동문은 파란색, 가족은 노란색으로 준비해 송설동문과 함께 가족에게도 경품을 다양하고 공정하게 혜택을 주기 위한 시도가 눈에 띈다.
4년째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최철웅 대회장은 “2019년 5월 송설 61회 선배들의 대회 이후 4년간의 시간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감염 재난과 공존했고, 23년 5월까지 사소한 것 하나부터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풍성하지만 낭비는 없고, 송설 선배들에게 후배답게 스마트하고 현명하게 준비하여 역대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설인은 물론 김천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최고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송설 선·후배들과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