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음악 종합

‘우리는 通하는 사이 자녀 돌봄 품앗이 전체교육’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6.26 09:44 수정 2023.06.26 09:44

김천시 가족센터는 자녀 돌봄 품앗이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6월 11일, 18일, 25일 매주 일요일 3일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서로 주고 받는 소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자녀들이 바라는 부모와, 부모가 바라보고 싶은 자녀, 대화의 힘, 부모와 자녀의 원만한 관계 형성 소통을 위한 “우리는 通하는 사이”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었다.
 

첫 시간에는 자녀 대상 교육으로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려보고 가족과의 추억에 대해 라면을 이용하여 “어릴적 기억”을 표현해 보았으며 부모 대상 교육에는 부모들이 의사소통 유형 검사를 진행하고 그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아크릴 무드등 활동을 통해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글을 새겨 넣기도 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이 함께 스칸다비아모스 액자를 만들며 마무리를 했다.
 
ⓒ 김천신문

이날 자녀 돌봄 품앗이 전체교육에 참여한 가족 중 이00씨 가족은 “아이들과 소통하는 것이 어렵다고만 느꼈는데 이번 전체교육을 통해 소통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또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다는 것을 새삼 알 수 있었으며,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 또한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8월 중에는 자녀 돌봄 품앗이 가정 중 영유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3회 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 육아 나눔터 신음동 1호점 ‘아기자기방과’ 율곡동 2호점 ‘꿈도담터’ 2개소에서는 초등돌봄교실, 뮤지컬 영어, 전래놀이, 놀이로 배우는 중국어 프로그램 외에도 자녀돌봄품앗이(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조 모임)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공간운영(무료) 대여 및 공동 육아 나눔터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054)439-8280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