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사건사고

문화예술회관에서 ‘카르미나 부라나’ 정기 공연중 이 모씨 사망

이남주 기자 입력 2023.07.07 10:50 수정 2023.07.07 10:50

지난 6일 오후 8시 30분경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카르미나 부라나’ 정기공연이 진행되고 있던 상황에 객원 성악가로 출연 예정이었던 이 모씨 (46·서울 서초구)가 화장실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 김천신문

이 모씨는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김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 초청 가수로 김천을 방문했다.

이 모씨는 지난 6일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이 진행되고 있던 중 자신의 차례가 되어도 나타나지 않자 공연 관계자가 찾던 중 화장실에 쓰러져 있던 이 모씨를 발견하여 일차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신고받고 출동한 다수 119안전센터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나 자가 호흡이 전혀 되지 않은 상태로 제일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 모씨가 출연한 공연은 마지막이었던 관계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