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저녁 19시 김천 상무와 부산 아이파크가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더위와 아랑곳없이 한판 대결을 펼쳤으며, 무더위를 한방에 날린 기분 좋은 승점을 챙겼다.
김천상무가 부산 아이파크를 2-1로 물리치며, 4연승을 거두고 단독 2위로 올라서며 K2 우승을 향한 기분좋은 승리를 했다.
전반전 한 골을 먼저 내줬지만, 후반 내내 맹공을 퍼부으면서 한 골을 만회한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역전골을 넣으며 승리를 챙겼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준 12번째 선수인 시민들께 이날 승리의 짜릿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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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는 이번 주 토요일 5연승에 도전하며, 7월 15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김포FC와의 원정 경기에도 이날 경기의 승리로 많은 관심을 갖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