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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진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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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도의원으로 지난해 7월 선출된 조용진 의원이 의회에 입성한 지도 일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40대 청년, 초선 지방의원, 교육위원회 위원,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조용진 의원을 만나 지난 1년간 지역을 위해 무슨 일을 했는지 들어보았다.
Q. 지난 1년간 성과를 요약하자면?
A. 지난 1년간 교육행정에 관하여 중점을 둔 것은, 학생들 인성교육과 부모 교육 그리고 학생의 안전과 관련된 정책들에 관심을 두었다. 자치법규는 총 3건의 조례안을 입안했다.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안, 학교시설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조례안, 재외교육기관 학생에게 한국어교육 교재로써 독도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천지역 현안인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관한 도교육청 협조 촉구」를 다루었다. 교육위원회 外에 “윤리특별위원”과 “독도수호특별위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관련 정책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고, 정책연구위원회는 저의 공약사업과도 연관이 있는 “경북 어린이 의료정책연구회 대표위원”으로 연구용역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에 필요한 우선순위를 위주로 활동해 소기의 성과도 거두었다.
Q. 우리 지역을 위해 활동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나?
A. 그동안 위험 도로로 분류되었으나, 구조개선사업에 반영되지 못한 농소면 입석리 구간을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농소 입석(지방도 913호선) 우회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이철우 지사님께 직접 설득하여 도비 60억을 확보해서 현재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앞두고 있다.
그 외에도 감문면 곡송천 제방 포장 공사 외 10건(총액 20억)의 지역구 정비 및 환경사업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정비가 필요한 곳이 많아서 순차적으로, 긴급한 곳을 먼저 우선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
Q.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은?
A. 지난 “2022년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받았다. 제가 대표로 발의한 「도교육청 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및 지원조례」가 인권증진에 기여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을 상대로 “방수공사공법 선정의 문제점” 지적을 통해 제도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노력과 현장중심의정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초심을 잃지 말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주신 상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
Q. 전반기 남은 1년간의 계획과 포부는?
A. 공약사항을 위주로 의정활동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율곡동“아동 청소년 전문병원설립”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재 「어린이 의료서비스개선을 위한 연구용역」도 실시하고 있고, 지난 6월 1일 전문가들과 율곡도서관에서 「어린이 의료서비스 정책토론회」도 개최했고, 하반기에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완과 검토를 거쳐 지역 실정에 맞는 혁신적인 시범사업도 시도할 계획이다.
또한, 김천을 교육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과 진로융합체험관을 조속히 착공하여, 이른 시일 안에 경북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