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천초등학교는 지난 11일 ~ 12일까지 전교생(능치분교장 포함)을 대상으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마음을 위해 실시하게 된 이번 행사는 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이해교육 교육 강사가 내교하여 학생들과 함께 이론과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장애인의 날이 가진 의미와 우리나라의 장애 유형에 대해 알아본 후 장애인을 돕는 보장구들을 탐색해 보며 장애인들을 대하는 기본적인 에티켓에 대해 배웠다. 특히, 체험 마지막에는 휠체어와 지팡이 등을 직접 체험해 보며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혔다.
장애이해교육에 참여한 3학년 김모 학생은 “휠체어를 직접 움직여 보니 생각보다 힘들었고 눈을 가리고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것이 정말 어렵고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아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에티켓을 잘 익혀 우리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