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 가족센터는 지난 20일 16시~21시, 공동육아 나눔터 초등돌봄교실 참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을 잇다 2탄,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김천 나이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천 나이트투어는 김천문화원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나이트투어에서는 봄 제철과일인 딸기 수확체험, 김천의 전통 재래시장인 황금시장에서 저녁식사 및 장보기체험, 나만의 김천텀블러 만들기 체험, 나이트투어 참가기념 가족사진 촬영 및 증정, 추억의 보물찾기, 김천 포도주스·포도송편 맛보기 등의 다양한 가족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한 가족들은 “김천에 살면서 이런 활동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가족과 함께 데이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센터장 우성스님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김천 나이트투어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행복한 가족,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천시 가족센터는 공동육아 나눔터와 돌봄 품앗이(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조모임), 새싹길 장난감도서관(다가온) 운영, 가족 사랑의 날, 자녀 성장지원 사업, 통번역 서비스, 무지개 모두 가족봉사단 등 관내 거주하는 모든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를 고려한 통합적 가족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 가족센터는 1호점 아기자기 방(신음동), 2호점 꿈도담터(율곡동), 공동육아 나눔터를 2개소 현재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영어, 중국어, 창의놀이, 코딩교육 등 상시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 품앗이(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조모임) 참여 가족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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