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4일 개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이장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회원들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지원 의지를 다졌다.
|
 |
|
ⓒ 김천신문 |
|
개령면 이장협의회는 “이번 경북 북부 산불로 환경이 크게 파괴되어 많은 이재민이 피해를 복구하는 데 아직도 어려움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지역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 생각하며, 개령면 이장협의회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 복구와 재건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서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신 개령면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공동모금회로 잘 전달하겠.”라고 덧붙였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 ‘2025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으로 전달됐다. 개령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열매, 희망 나눔 이웃돕기 등 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