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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대신동 칭찬 릴레이-7」 김천시 대신동 자연보호‘살림꾼’한동호 회장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8.14 11:14 수정 2025.08.14 11:14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끄는 묵묵한 김천 환경 지킴이

김천시 대신동에는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산천을 푸르고 깨끗하게 가꾸는 데 앞장서는 숨은 영웅이 있다. 바로 대신동 자연보호협의회 한동호 회장(54세, 농업·금융업)이다. 한동호 회장은 김천 토박이로서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의 산천을 사랑하고 자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

ⓒ 김천신문
한동호 회장은 말보다 행동이 먼저다.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협의회 활동을 이끌고 있으며, 돌격대장처럼 환경정화 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직접 발 벗고 나선다.

특히, 대신동 자연보호협의회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EM 흙공 던지기를 통한 직지사천 수질 정화 활동과 더불어 직지사천 주변 쓰레기 줍기까지 진행하는 등, 지역을 방문하는 손님맞이를 위해 경기장 주변 정화 활동에 많은 힘을 보탰다.

ⓒ 김천신문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이른 여름부터 허리까지 무성하게 자라나는 연도변 잡초를 제거하는 활동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야생동물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야산에 불법적으로 설치된 올무(덫) 제거 및 방지 활동을 진행하여 반달가슴곰 같은 위기 동물이 멸종하는 것을 막고, 비인도적인 동물 학대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김천신문
한동호 회장은 예전부터 시민사회 참여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시민 활동을 펼쳐 왔으며,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현재 대신동 자연보호협의회를 이끌면서 더욱 폭넓은 시각으로 지역 사회의 환경 문제에 접근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협력을 끌어내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늘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을 격려하고, 묵묵히 봉사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라며, “회장님 덕분에 우리 동네가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워지고 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김천신문
한동호 회장은 "우리 강산은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고 믿는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더욱 푸르고 깨끗한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회장의 활동은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시민 의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한 회장이 보여주는 변함없는 열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김천시 대신동이 더욱 살기 좋은 깨끗한 마을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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