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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경북보건대와 울산항만공사,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전문인력 양성 맞손

최병연 기자 입력 2025.09.03 15:45 수정 2025.09.03 15:45

내륙과 바다가 만났다,
경북보건대·울산항만공사,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인재 키운다

경북보건대학교가 울산항만공사(사장 변재영)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적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김천신문
협약식은 지난 2일 울산항만공사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해상물류 융합형 인재(Convergence Talent) 양성을 위한 산학 연계 플랫폼을 마련하고,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제도의 활성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 취득 지원 및 공동 홍보 ▲해운·항만 특화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On-site Training) 및 인턴십 확대 ▲스마트해상물류 분야 공동 연구 및 정책 개발 등 다방면의 협력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 김천신문
특히, 지난 2022년 내륙권 대학으로는 이례적으로 스마트물류 특화 학과를 개설한 경북보건대학교와의 협력은, 바다를 접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스마트해상물류 전문인력(Human Capital)을 발굴과 양성할 수 있는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상·항공·해상에 이르는 전 물류영역에서 스마트 로지스틱스(Smart Logistics)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경북보건대학교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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