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지난 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사)한국중재학회 주최 제14회 국제거래신용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중재학회는1990년 창립한 학술단체로 전국 120여 주요 대학교의 무역·통상 및 법학 분야의 교수로 구성된 학계 인사와 법조계, 실업계 등의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학회. 1995년부터 우리나라 기업의 신뢰성을 세계에 선양하고 국가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법인 또는 개인을 선정해 매년 국제거래신용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국제거래신용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는 “이화언 은행장이 국제사회에서 한국금융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선진은행 수준의 경영실적을 달성해 대구은행이 세계적인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발전하는 확고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김천출신의 이화언 은행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0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2003년 수석부행장을 역임한 후 2005년 9대 은행장으로 취임, 오늘에 이르렀다. 이화언 은행장은 국내 초우량 지역은행인 대구은행을 이끌고 있는 CEO로서 외국 기관투자자들과 긴밀한 신뢰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미래투자유치를 위한 과감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에 해외투자 유치를 활성화시켜 지역기업의 글로벌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