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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과 패션이 함께하는 블링옵티컬 본점 ‘VLING’

안경 장인 ‘권대준 안경사’가 빚는 명품 안경 이야기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5일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최고급 고객 맞춤형 안경을 만드는 장인이 있어 우리 지역의 큰 자랑이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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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시각각 변하는 패션 트렌드와 맞물려 안경테, 렌즈 ,선글라스 등에 대한 소구력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 명품 안경과 선글라스 시장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패션과 기능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안경 제품명을 ‘안경 브랜드’로 일치시키며 새로운 안경 브랜드로 도약을 꿈꾸는 안경점 ‘VLING’이 그 주인공이다.

천편 일률적으로 대량 생산된 기성품을 구매하는 대신, 남들과 다른 나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원하는 개성파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 같은 제품들의 가격이 기성품보다 턱없이 비쌌던 탓에 접근이 어려웠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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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나에게 맞는 유니크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안경점이 김천에 새롭게 탄생해 성업중이다. 김천시 평화동에 소재한 이 안경점은 ‘VLING’이라는 브랜드 안경전문점이다.

독특한 브랜드네임에 걸맞게 2층 사옥 건물은 외부에서 알록달록하게 매핑 되어 있어 거울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눈이 머무르게 한다. 화려한 색의 외관에 비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여기가 안경전문점인가하는 생각이 드는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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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인 손길을 최대한 줄여 자연스러움을 살린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 갈대, 돌 등 조화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갈대 숲 공원 속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자연적인 이미지를 부각 시켜 기존의 안경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색있는 내부모습은 방문고객들을 편안하게 해준다.

안경전문점인데 안경이 없을 수 없겠줘?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환경도 살리고, 예쁜 안경테로 만들어진 연예인 선글라스가 눈에 들어오고, 그 뒤로 일반 안경들이 가지런히 전시되어 있고 정면에 VLING이라는 상호가 눈에 띄게 적혀 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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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ING’브랜드는 권대준 대표가 만든 자체 브랜드이다. 최근 자동차, 음식, 보험 등 상품 명칭을 브랜드화시켜서 품격을 높이는 제품들이 늘고 있다. 안경도 브랜드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안경 명칭을 그대로 브랜화 해 런칭했다.

ⓒ 김천신문
‘VLING’은 Victoria Bling에서 따 온 합성어로 빅토리아(Victoria)는 로마신화에서 승리의 여신이다. 블링(Bling)은 힙합 음악에서 시작된 말로 ‘반짝반짝이는’이라는 뜻 뿐만아니라 최고의 차, 최고의 집, 최고로 가치있고 럭셔리한 패션물을 의미한다.
두 단어가 합쳐진 VLING은 승리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최고의 패션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는 로고 하나에도 장인의 정신이 들어가 있고, 그러면서도 절제되고 심플해지는 경향을 따라 가고 있는 트렌드에 맞추어 만들어진 ‘VLING’은 김천을 본사에 두고 온·오프라인은 물론 각종 연예인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협찬하면서 더욱 인지를 높이고 있다.

이 곳은 안경점에서 볼 수 없었던 회원제, 예약제로 운영된다. 수험생, 학부모, 가족은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로 진행 중에 있고, 회원을 가입하는 회원에게 친환경 소재 제품을 선물로 선사하기도 한다.


특히, ‘VLING’은 안경 공임제를 도입하여 안경의 공장도 가격으로 정찰제를 제시하고, 고객의 피부톤과 얼굴형, 눈, 입술, 코의 느낌과 귀의 위치등을 고려해 고객에게 맞는 안경 디자인을 선별·추천해주고, 가공해 주어 고객만의 안경을 만들어주는데 들어가는 공임비만 더 받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30여년 열린안경을 운영하고 안경과 함께 함께해 온 권대준 대표는정보통신부 추천 '신지식인' 대구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를 역임한 자타가 인정하는 안경 명장이다. “진정으로 소비자를 위한 좋은 제품, 좋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는 것이 저희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가 건강한 발전을 이루는 길이라 생각한다. 저희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세계에서 인정 받는 명품 안경 브랜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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