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전달식은 9일 오전10시 김충섭 시장, 김동진 경제관광국장 등 관계 간부공무원, ㈜유니켐 김장근 사장, 김명석 공장장, 김정준 품질보증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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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경영이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을 발굴하여 기업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김천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업체를 선정 기준으로 하는 ‘이달의 기업’은 시청 옥상에 회사기가 게양되는 영예를 안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유니켐의 이달의 기업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 기업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제품을 생산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에 감사드리며,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굴지의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역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 일자리 창출 정도,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한도 우대 적용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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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유니컴은 1992년 12월 경기 광주에서 창립, 1994년 11월 김천 감문농공단지에 공장을 이전해 현재에 이른다. 핵심제조기술과 전문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환경과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워셔액을 개발,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제품임을 인증받았다. 2013년에는 수출100만불 달성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러시아 등으로 수출량을 늘려가며 해외 지사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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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회사소개영상, 기념촬영, 회사기 게양식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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