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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면노인회는 10일 오전 11시 강곡리 조마농협앞 주차장에서 ‘존경받는 어른이 되자’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대한노인회김천지회 이부화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노태옥 조마면노인회장 및 회원, 조마면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응 부회장의 노인강령낭독, 최만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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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부터 24년째 운영돼 온 조마면노인회는 노인들이 젊은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하려는 생각과 행동으로 더 많이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기념비를 제작, 이날 제막식을 갖게 됐다.
노태옥 노인회장은 “현재 조마면은 28개의 경로당에 회원 수 840명으로 평균노인인구비율이 36%를 넘는다”며 “이제 스스로 대접받으려하기보다 젊은 세대에게 베풀고 나누는 삶을 알리고 실천함으로써 스스로 존경받을 수 있는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 노인들의 할 일”이라 강조하고 기념비 건립에 도움 준 각 경로당 회원들과 관계공무원, 새마을회원 등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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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지금까지 김천의 발전은 모두 어르신들의 덕분이며 현재 김천은 아주 중요한 시기로 어르신들의 지혜와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노인복지 향상에 역점을 두고 어르신들의 가슴에 그늘이지지 않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마면은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경로효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은 물론 노인들과 젋은이 간의 세대간 소통을 위한 사업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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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문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