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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우리동네소식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6.11 15:40 수정 2019.06.12 15:40

개령면 연못 새 단장
고성산 달빛산행, 김천 야행의 시작
농소면 입석리 청년회 가시박 제초작업
봉산면새마을남녀협의회 감자밭 잡초제거 작업
18일부터 감천수변소공원서 짐전장 행복건강체조

ⓒ 김천신문

개령면 연못 새 단장
자연친화적 휴식공간 제공

개령면은 면사무소 전정의 연못에 비단잉어와 치어 등 물고기 50마리를 방류하고 작은 분수까지 마련해 새 단장을 마쳤다.
개령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분수를 제작·설치해 비용도 절감하고 연못의 수질개선에도 도움이 됐다.
남전리 주민이 비단잉어 등 물고기 50마리를 기증, 연못에 방류해 내방객을 위한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물고기와 수련 등 수생식물, 분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인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생들의 현장학습을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김기봉 개령면장은 “개령면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해 해피투게더김천, 뷰티풀 개령 만들기 운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고성산 달빛산행, 김천 야행의 시작
고성산 금요 달빛 1차 산행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에 이르는 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7일 오후 진행됐다.
고성산 금요 달빛산행은 평화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김천 고성산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고성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증대와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주민들의 제안과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구영훈 경제산업국장과 시의회 나영민 운영위원장, 이선명 시의원이 함께 자리해 달빛산행의 시작을 축하해 줬으며 평화남산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각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등산에 앞서 시립국악단 오형우 단원 등 7명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박옥희 원장과 밸리댄스팀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웠으며 웃나봉(웃음나눔봉사단) 박복순 회원 등 3명의 체조 지도로 흥겹게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했다.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는 달빛산행은 매주 금요일 저녁 평화남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고성산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함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나 등산에 필요한 간식이나 랜턴 등 장비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참여 신청이나 문의는 평화남산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이날 달빛산행에 앞서 본 행사를 주관한 김천 고성산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은 오후 5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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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면 입석리 청년회 가시박 제초작업
농소면 입석리 청년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8일 마을 연도변에서 환경부지정 생태교란식물인 가시박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안종복 이장은 “농번기를 맞아 바쁜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시승격 7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하고 있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에 동참하고자 입석리 청년회에서 자발적으로 가시박 제초작업을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하 면장은 “가시박은 질긴 생명력을 가진데다가 줄기가 길게 뻗어 나와 덩굴형태로 주변 식물을 전부 덮어 고사시키고 농경지에 유입되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이를 사전에 예방해 해피투게더 김천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입석리 청년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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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새마을남녀협의회, 감자밭 잡초제거 작업
봉산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11일 감자밭 잡초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잡초를 제거한 감자밭은 지난 3월 새마을남녀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것으로 날이 무더워지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감자 생육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해 잡초 제거를 하게 된 것.
박희왕 협의회장과 이남수 부녀회장은 “6월은 특히 포도 농사가 바쁜 철인데 바쁜 와중에도 공동 작업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며 회원님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아름답다”고 했다.
조수만 봉산면장은 “새마을협의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수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 정신을 적극 실천해 더욱 화합하고 협력하는 봉산면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새마을협의회의 참여와 협력으로 조성한 감자는 6월에 수확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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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감천수변소공원서 짐전장 행복건강체조
 자산동은 오는 18일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홍보를 위해 감천수변소공원에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신나Go, 운동하Go, 건강하Go’라는 슬로건으로 직장인이나 낮에 운동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제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한다.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파워워킹, 근력증진, 생활체조 및 에어로빅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 30분 ~ 8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김경희 자산동장은 “야간 짐전장 행복건강체조는 낮시간에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의 건강증진 활성화에 기여하고, 참여자 간 인사나누기, 운동 후 주변환경정비 등을 통해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실천과제를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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