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위로 격려했다.
시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인근식당에서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훈정책에 관한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의정에 반영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상이군경회, 대한전몰군경유족회, 대한무공수훈자회, 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대구경북지부 등 8개 보훈단체 김천시지회장과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장들에게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으며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세운 의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바쳐 희생하신 분들과 그 가족에게 항상 고마움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보훈가족들이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선종두 대한상이군경김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들은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들께서 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고맙다”고 인사하고 시민들의 호국정신 계승 및 보훈단체 지원 사업 확대 등에 대해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