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행복꿈틀봉사단 15명은 지난 21일 한자리에 모여 '드르륵드르륵' 재봉틀을 밟으며 2023년 시작을 알렸다.
배갯잇을 만드는 공정에 재단하는 분, 가위로 자르는 분, 재봉틀로 박는 분 등 파트별로 나뉘어져 분업함으로써 귀한 작품이 탄생된다.
행복꿈틀봉사단 회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순면 누빔 배갯잇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전달하거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배부하기도 하고, 행복마을에 선정되어 행복마을 현판 게첨 시 현장을 찾는 어르신들에게도 배부하기도 한다.
행복꿈틀봉사단은 말 그대로 회원님들의 웃음소리가 제법 크게 들리는 재봉틀 소리를 무색하게 한다.
올해는 또 다른 신 작품을 구상 중이라는 회장님 말씀에 또 어떤 멋진 작품이 탄생 될지 사뭇 기대가 모아진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 김경희 센터장은“회원 한 사람 한 사람 본연의 임무가 있음에도 봉사라는 명분아래 귀한 시간을 내어 주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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