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지난 8월 5일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올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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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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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인 문화를 바꾸기 위한 운동으로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비혼·입양 등 다양한 가족관계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문화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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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서명 동참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나 회의 등에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을 알리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농촌 가정 육아 지원을 위한 농촌 가정 출생 육아 멘토링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소록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장은 “농촌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얼마나 귀한지 모른다”라며 “특히 농촌에 정착하는 청년들이 출산·육아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