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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6.21 17:27 수정 2023.06.21 05:27

유현주 탈북 강사 초빙 통일 특강

김천중앙중학교는 지난 20일 2시 30분에 강당에서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북한 이탈 강사 유현주를 초빙하여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라는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 특강은 학생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학생들의 관심을 높여 통일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 유현주 강사는 북한의 민둥산, 북한의 게임, 북한의 역사와 결혼식 변화 등을 보여주고, 이동의 자유가 없는 북한 생활과 남한 문화에 대한 관심도 등을 생생하게 알려주었다. 북한말과 생활상에 대한 퀴즈를 내어 맞추는 학생에 대한 상품도 마련하는 등 세심하게 동기를 부여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남북한 학생들의 공감대를 마련하여 통일의 작은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2학년 강○○ 학생은 나서 “오늘 특강을 듣고, 자유를 누리는 남한에서 태어난 점이 매우 자랑스럽고 퀴즈를 맞추면서 매우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 김천신문

짧은 한 시간이 아쉬웠는데 특강 강사 외에도 김천과 구미 지역의 평화통일자문위원회에서 네 분이 오셔서 지원하였고, 전교생에게 간식꾸러미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더욱 기뻐하며 훈훈하게 잘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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