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전장철, 부녀회장 권경애)는 7월 13일(목) 장마철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 공병 및 폐비닐 수거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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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윤영수 시의원과 성기호 조합장 등이 함께 했으며 농경지와 하천 등에 버려지거나 농가, 집화장에 보관 중인 농약 공병을 일제히 수거하여 농약 공병, 영양제 병, 비료 포대 등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했다. 분류한 농약 공병 등은 한국환경공단 성주사업소에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일부는 지역의 불우한 이웃과 연말 김장 봉사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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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철 협의회장과 권경애 부녀회장은 “봉사의 땀방울을 함께 흘린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전과 같이 공동 수거를 통한 지역의 환경 보전은 물론 아포읍 농산물의 깨끗한 이미지 부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본격적인 영농철로 바쁜데도 오늘 농약 빈 병 수거에 참여해 주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아포읍이 지금처럼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