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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예술

“서예의 숨결, 타묵의 울림” 김천 출신 율산 리홍재 특별초대전

최병연 기자 입력 2025.08.14 17:11 수정 2025.08.14 17:11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38점의 작품, 8월 한 달간 배꼽갤러리카페에서

경북 김천 출신 서예가 율산 리홍재(栗山 李洪宰) 선생이 이달 1일부터 한 달간 김천시 시청5길 2, 배꼽갤러리카페에서 특별초대전을 연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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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오랜 세월 다져온 전통 서예 작품과 타묵(打墨) 퍼포먼스 작품, 그리고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창작 실험작까지 총 38점을 선보인다.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각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율산 특유의 필치는 관람객들에게 서예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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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열린 오픈식에서는 많은 예술인들이 함께 하였고, 갤러리 앞마당에서 율산 선생이 대붓을 휘둘러 ‘金山玉泉(금산옥천)’ 대형 휘호를 현장에서 완성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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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김천신문 현 제자(題字)를 집필한 인연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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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산 리홍재 선생 약력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심사·감수위원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회 초대회장
행촌예술상·대구경북서예문화상 수상
타묵서예 퍼포먼스 창시
한국예술문화명인, 한국서예작가협회 회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김천시 시승격 60주년 자랑스런 김천인 선정
김천시민대상 증명 휘호, 독도의 날 타묵퍼포먼스 공연
중국·일본·몽골·스위스 등 국내외 다수 전시 및 퍼포먼스 활동
그 외 다수

ⓒ 김천신문
이번 전시는 서예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율산 리홍재 예술 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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