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앞둔 지난 26일 국토 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공동으로 쌀, 라면, 참치통조림, 세제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김규선 국토 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과 직원들, 박동용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및 위원들 20여 명은 김종현 율곡동장과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79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여러 기관 ․ 단체에서 기탁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추석맞이 취약계층 위문 방문”에도 참여했다.
김규선 본부장은“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동참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올 추석 명절에 소외감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없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항상 지역의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 안전관리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안전 전문 기관으로 건설사고 예방 및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8천여명의 교육생이 방문하는 국토 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이 김천혁신도시에 건립되면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냉장고, 나누면 행복한 텃밭, 어르신 냉면 봉사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율곡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