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2023 황악 한마당축제’가 학생 대의원회주관으로 지난 10월 5일 교내 운동장과 주변 교정 그리고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가을은 그렇게 시작됐다. 넘쳐나는 젊음의 향연은 김천의 경북보건대에서 힘차게 우주를 향해 그 함성이 소용돌이치며 김천의 미래를 밝고 환하게 비추어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데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번 황악 한마당축제에는 경북보건대학교 재학생들의 대학 생활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가요제, 동아리 공연, 불꽃놀이, 초대 가수 허각, 신예영, 래원 등이 열띤 공연으로 많은 관객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경북보건대학교 김도은 대의원회 의장은 "학생 축제인 황악 한마당축제를 통해 건전한 대학 문화를 자리매김하고, 즐겁고 활기찬 추억을 대학 생활에서 만들 수 있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학우들 모두 힘들고 어려울 수도 있는 대학 생활을 잘 이겨내고 한마음 한뜻으로 꿈과 희망에 여행하듯 날아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축제를 주관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은직 총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화합의장이 펼쳐짐과 동시에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직접적인 창구를 만든 것에 큰 의의를 느낀다.”라며, “향후 경북보건대학교만의 축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계승·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경부터 보건대 캠퍼스에 자리 잡은 학사주점에서의 먹거리를 시작으로 특설무대에서는 곧 시작될 공연 준비가 한창이였으며, 캠퍼스 곳곳에서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이루어 황악 한마당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멀리 대전에서 왔다는 최 모군은 “미래의 직업 선택에 신중하게 생각하다가 경북보건대 간호학과를 선택하게 되었다. 나 자신의 선택에 대견함을 느낀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황악 한마당축제는 우리 젊음의 미래를 넘나 볼 수 있는 멋진 추억의 장이 될 것 같다. 며 흥겨운 시간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날 황악 한마당축제는 각 지역에서도 학생들이 참여해 가을하늘 경북보건대학의 캠퍼스를 아름답게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