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고등학교는 7월 14일 ~ 16일 3일에 걸쳐 전교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창의교실’을 운영하였다. 생명과학 심화교실, 화학/물리학 심화교실, 아두이노 C언어 활용 자율주행 자동차 교실에 총 7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일상의 경험과 관련한 여러 상황을 통해 과학 지식과 탐구 방법을 즐겁게 학습하고 적성을 고려한 진로 탐색을 해보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 김천신문

2025학년도 과학창의교실에서는 과학 교과 시간에 배운 핵심 개념을 탐구 활동에 적용하고 MBL(컴퓨터기반 과학실험) 장비, 센서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다양한 과학 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탐구 문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과학적 소양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으며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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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혈압 측정 및 ECG 분석, DNA 플라스미드 추출 실험 등을 수행하고 실험 결과를 그래프나 도표 등으로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 탐구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