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1층 율곡상점에서 ‘여름맞이 물놀이용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 김천신문

율곡상점은 율곡동자연보호협의회 주관으로 매주 월요일에 문을 여는 어린이 중고물품 나눔 공간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수영복, 튜브, 물총 등 주민들이 기부한 물놀이용품과 자연보호협의회에서 마련한 새 상품을 무료로 나눔했으며, 많은 주민의 참여로 물품이 단시간에 소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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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율곡상점이 꾸준히 인기가 있는 것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부와 나눔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 덕분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동참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들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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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영 율곡동장은 “오늘 행사는 주민들이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나누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율곡동이 더욱 행복한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