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김천시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수미) 2호점 꿈자람마을돌봄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5일 ‘나만의 미아방지목걸이 만들기’은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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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은 단순한 공예활동을 넘어 아동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실종 및 유괴 예방교육과 연계되어 기획되었다. 특히 아동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목걸이에 새기는 과정을 통해 자기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구성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신만의 미아방지목걸이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높은 흥미를 보였으며, 위급 상황 발생 시 본인을 식별하고 타인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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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꿈자람마을돌봄터 센터장은 “아이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놀이와 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키우고, 위급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자람마을돌봄터는 오는 8월 8일에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을 초청해 ▲교통안전 ▲화재예방 ▲스마트폰 사용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의 일상 속 안전의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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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지원하고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김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꿈자람마을돌봄터는 지역 내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 설치되었으며, 상시·일시 돌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하원 지원, 급·간식 제공, 자녀 돌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