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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김천동정

“위급할 땐 QR코드 스캔하세요” 김천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 설치 완료

최병연 기자 입력 2026.06.10 10:26 수정 2026.06.10 10:26

119,112 구조 요청 자동 연동으로 골든타임 확보 및 시민 안전강화

김천시는 시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버스정류장, 자동심장충격기, 지진옥외대피장소, 무인민원발급기, 둔치주차장 등 497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 김천신문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이나 공터 등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사물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장소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부여하는 주소다.

기존에는 버스정류장이나 지진옥외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주소가 없어 인근의 큰 건물을 기준으로 위치를 설명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특히, 안전사고 등 구조가 필요한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신속한 초기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 김천신문
이에 김천시는 시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큐알(QR)코드가 인쇄되어 스마트 폰을 이용한 음성 안내 및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범죄가 발생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신속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주소 정보 공백 지역이 해소되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졌다. 향후 지속적으로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해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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