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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치매 독거노인 위한 ‘행복 나눔 주거환경 개선’ 펼쳐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06.11 10:48 수정 2026.06.11 10:48

치매 어르신의 멈춘 일상, 자산동지보협의 따뜻한 청소와 새김천새마을금고의 냉장고로 다시 흐르다

김천시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진기)는 10일, 관내 치매를 앓으며 홀로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 김천신문
대상 가구는 치매로 인해 일상생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집안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었으며, 반찬 조리나 청소가 불가능해 위생 상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또한, 세탁기와 냉장고 등 생활 필수 가전이 모두 고장이 난 채 방치되어 있어 주변의 도움과 보살핌이 시급했다.

이에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소외된 이웃을 구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활동에서 동네 주민들은 집안 가득 흐트러져 있던 생활 쓰레기를 구석구석 말끔히 치웠으며,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자 위원들은 고장으로 처리가 곤란했던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을 직접 몸으로 나르며 말끔히 수거·정리했다.

ⓒ 김천신문
지역 단체의 따뜻한 후원도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새김천새마을금고에서는 가전제품이 없어 큰 불편을 겪을 어르신을 위해 일상생활에 긴요하게 쓰일 작은 냉장고 1대를 흔쾌히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임진기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지내시던 어르신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내 일처럼 함께 땀 흘려준 위원들과 주민들, 그리고 소중한 냉장고를 후원해 준 새김천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종기 자산동장은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웃들이 합심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큰 희망을 줬다.”라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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