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의 두 개 작은 학교가 손을 맞잡고, 학생들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선사했다. 조마초등학교와 대덕초등학교는 6월 11일(목) 대덕초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1학기 공동 학습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 학습의 날은 소규모 학교 간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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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공동 학습의 날은 경상북도교육청 상주수학체험센터와 연계하여 체험 중심의 ‘창의·융합 수학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학년군별로 대덕초 3학년 교실, 과학실, 영어교실 등으로 나누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수학 교구와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쉬는 시간에는 함께 맛있는 간식을 먹고 슬라이드 입체블럭을 조작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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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소인수 학급에서 부족할 수 있는 또래 간 상호작용과 협동학습의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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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같이 수업해서 서먹할 줄 알았는데, 여럿이 같이 배우니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더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자주 만나서 함께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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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이번 공동 학습의 날은 이웃 학교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배우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리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마초와 대덕초는 앞으로도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공동 수업 및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