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월 11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제10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
 |
|
| ⓒ 김천신문 |
|
▸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유엔(UN)이 2006년부터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World Elder Abuse Awareness Day)’로 지정한 데 따라, 우리나라도 2008년부터 이날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
 |
|
| ⓒ 김천신문 |
|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6월 15일)’에 맞춰 우리나라도 2008년부터 기념일을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경북도 차원의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
 |
|
| ⓒ 김천신문 |
|
|
 |
|
| ⓒ 김천신문 |
|
특히 이번 기념식은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주관 아래 진행되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중요성이 더해지는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존엄한 노후 보장을 유도하는 데 뜻을 모았다.
|
 |
|
| ⓒ 김천신문 |
|
이날 기념식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30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김천시립국악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 전문 예방 교육 순으로 밀도 있게 진행됐다.
|
 |
|
| ⓒ 김천신문 |
|
|
 |
|
| ⓒ 김천신문 |
|
특히 참석한 신고의무자들을 대상으로 이예종교수(김천대 사회복지과)의 ‘노인 인권 감수성과 오늘부터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주제의 특별 교육이 전개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와 올바른 대처방안, 노인학대 신고 요령 및 피해 노인 보호 절차 등이 상세히 다루어졌다.
|
 |
|
| ⓒ 김천신문 |
|
경북도의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결과, 도내 노인학대 신고와 조기 발견 사례는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잠재되어 있던 학대 사례를 유관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피해 노인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체계가 현장에서 강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
 |
|
| ⓒ 김천신문 |
|
최근 4년간 경북도내에서 집계된 구체적인 통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도내 노인학대 의심 신고 건수 : 2,115건(2022년) → 2,162건(2023년) → 2,115건(2024년) → 2,239건(2025년)
· 도내 노인학대 판정 건수 : 68건(2022년) → 87건(2023년) → 137건(2024년) → 128건(2025년)
현재 경북도는 노인학대 예방 및 신속 조치를 위해 동·서·남·북부 4개 권역의 관할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을 중심으로 경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 언론홍보, 복지시설 지도점검, 노인 인권 대면 교육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
 |
|
| ⓒ 김천신문 |
|
경상북도 김호섭 복지건강국장은 “노인학대는 단순히 개인이나 가정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를 생활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노인 보호 체계 구축과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
| ⓒ 김천신문 |
|
한편, 노인학대는 신체적·정서적·경제적 학대뿐만 아니라 방임과 유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어 주변의 신속한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
노인학대가 의심되거나 발견될 경우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경찰(☎112)로 즉시 신고하면 보호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