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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한일고-김천고 연합 동아리, 아두이노 기반 바이오·메디컬 융합 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06.11 17:40 수정 2026.06.11 05:40

김천한일고 널스케이프 & 김천한일고 케미바이오 & 김천고 미래엔

김천한일고(교장 김현숙) 자연과학 동아리 '널스케이프', '케미바이오'와 김천고 과학 동아리 '미래엔'이 공동으로 진행한‘고교 연합 바이오·메디컬 융합 탐구 프로젝트’가 지난 5일 김천고 생명과학실에서 열린 연합발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약 2개월간 진행된 이번 활동은 소프트웨어 코딩과 공학 지식, 자연과학을 융합한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연합 연구는 교내 축제 부스에서 상용 맥박산소측정기를 운영하며 발견한 ‘동적 오차'와 ‘의료 기기의 공학적 측정 메커니즘'에 대한 학생들의 학술적 호기심에서 출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아두이노 PPG(광용적맥파) 센서 활용 생체 신호 분석 및 순환계 항상성 탐구’를 공식 주제로 선정하고, 4인 1조로 연합팀을 구성해 기계공학, 화학공학, 약학, 생명과학, 간호·보건학 등 5개 전문 진로 분야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다학제 간 융합'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었다.

각 전공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역할을 세분화하여 탐구의 전문성을 대폭 높였다. 김천고‘미래엔’학생들은 센서 고정 및 하드웨어 빌드를 통해 동적 잡음(Motion Artifact)을 제어하고, 교감·부교감 신경의 길항 작용에 따른 항상성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김천한일고‘케미바이오’학생들은 헤모글로빈의 분광학적 흡광 원리를 해석해 기기 정밀도를 보정하는 한편, 카페인 등 약리 물질이 심장 수용체 변화와 PPG 파형에 미칠 변수 모델을 고찰했다. 김천한일고‘널스케이프’학생들은 대상자별 정밀 활력징후(Vital Sign) 수집 프로토콜을 정립하고, 운동 직후 초 단위 심박수 회복력 플롯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내며‘근거기반간호(EBN)’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 김천신문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 오류나 실험 과정 중의 변수를 마주할 때마다 열띤 토론을 거쳐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책을 찾아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관내 학교 간 교류를 통한 끈기와 책임감, 소통 능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배움의 장이 되었다.

김천한일고 김현숙 교장은“이번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교류하며 융합적 사고력과 공동체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탐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끈 양교 동아리 학생들은“서로 다른 관점을 배우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기술적 성장뿐만 아니라 팀워크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한일고‘널스케이프·케미바이오'와 김천고‘미래엔' 동아리는 이번 성공적인 연합 활동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도전적인 탐구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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