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4 07:15:2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일반

일부 이면도로 주차단속강화 필요

차량교행 불가... 사고위험 높아
어린이보호구역도 ``헛말``

김천신문 기자 / 입력 : 2004년 04월 21일
일부 이면도로의 불법주차 차량들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수년전부터 간선도로변에 대한 주차단속은 꾸준히 실시되고 있고 이에 대한 시민의식도 상당히 개선되고 있지만 이면도로는 사정이 다르다.
특히, 간선도로변의 주차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상당수 운전자들이 이를 피해 이면도로에 주차하고 있지만 몇몇 지역은 사고위험이 높아 계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지역은 부곡동 택지지구내 도로, 신음동 현대아파트∼해돋이타운 구간, 평화동 구 교도소부지내 일부 구간 등이다.
부곡택지지구 중 위험이 지적되는 곳은 지구 가장자리를 따라 이어지는 왕복 2차선도로(사진)로 차선구분이 되지 않은 이면도로에 비해 차량 운행속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도로 양쪽에는 불법주차차량이 자주 목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정상적인 교행이 불가능함에 따라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는 것.
특히 인근에 부곡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주변 지역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이곳에까지 불법주차가 만연되고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까지 우려되고 있다.
신음동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해돋이타운에 이르는 도로(4차선) 양편에는 시간대 구분없이 주차차량이 만원이 상태며 특히 도로끝구간에는 덤프트럭 등 대형차량이 자주 주차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곳 역시 인근에 동신초등학교가 있어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라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얼마전 차선이 그려지고 신호등이 설치된 구 교도소부지내 이면도로도 개선이 필요하다.
때때로 주정차단속이 실시되긴 하지만 이 시간만 지나면 또다시 주차차량이 몰려들고 있어 차량소통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행이 불가능해지고 설치된 신호기의 진입신호를 받고도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차량도 종종 눈에 띈다.
따라서 이같은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일부 이면도로에 대한 불법주정차단속을 강화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신문 기자 / 입력 : 2004년 04월 2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황산폭포, 30억 야간 경관조명 사업 취소 결정..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송설 총동창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 현장점검 실시..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7,539
오늘 방문자 수 : 9,078
총 방문자 수 : 97,90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