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김천세무서장에 김태성(57세·사진) 대구청 납세1과장이 취임했다. 경북 성주에서 출생해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1968년 9월 강릉세무서 근무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37년간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해온 김태성 김천세무서장은 그동안 동대구세무서 재산세과장(1992년), 대구청 재산세1과장(1993년), 대구청 징세과장(1998년), 대구청 개인납세2과장(1999년), 대구청 납세1과장(2002년)을 두루 거쳤다.
김태성 김천세무서장은 국세경력 중 23년간을 소득세와 부가세분야 업무를 보아온 실무경험이 풍부한 관리자이며 대구청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세무 관료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특히 조직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스타일과 부드러운 성품으로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해 후배들에게 신망이 두터우며 세법지식이 풍부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15일 김천세무서장으로 부임한 김태성 서장은 부인 권오현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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