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일자로 김천시체육회 사무국장이 된 최영춘 사무국장이 첫 도민체전을 앞두고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5월 10~13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안동에서 개최되는 제43회 도민체전에는 우슈를 제외한 24개 종목에 6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설명하고 체육 김천의 위상게 걸맞은 좋은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선수단 구성에 많은 협조를 해준 김천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관계자와 각 학교 교장 및 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이 많은 비인기 종목 선수 구성에 적극 협조해 준 김천농공고와 한일여중고가 없었다면 도민체전에 이처럼 잘 짜여진 대규모 선수단 구성은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시 새마을체육과에서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조를 해주고 있어 사무국장이 된지 반년도 되지 않았지만 무난히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가맹단체에서는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육상연맹 정승기 회장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 정 회장은 선수단 구성에 발벗고 나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가장 많은 선수들이 도민체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천은 제43회 안동도민체전에서 배드민턴, 궁도, 골프, 여고부 농구 등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최 사무국장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전 종목 선수들이 오후 4시부터 연습을 하고 있다. 선수단은 개회식 전날 1/3이 안동으로 먼저 출발한다. 경기장 사전답사와 개회식 전 8개 종목의 경기가 먼저 치러지기 때문이다. 첫 대회인 만큼 선수단 지원과 격려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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