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에서 대대적인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8일 오후 4시 경찰관, 교육청 공무원, 시청 공무원, 각급학교 교사, 학부모, BBS 김천지부, 학생(명예경찰소년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경찰서에서 김천역까지 약 700여미터를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김천중앙고등학교 악대부의 연주로 시민들을 시선을 모으고 경찰 순찰차량으로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요령을 안내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착용하고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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