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사랑 실버봉사단이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일 오후 2시 김천경찰서 강당에서 가진 발대식에는 김용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이사회장, 박세진 새마을체육과장 등과 회원 9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김천사랑 실버봉사단의 헌신적인 봉사로 인해 삶의 향기가 피어나는 김천지역의 시민문화를 한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학 김천사랑 실버봉사단 대표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희망찬 김천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선서했다. 실버봉사단은 앞으로 지역내 독거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거주 아동 및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실버봉사단은 지역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김천을 어느 도시보다 아름답고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발대식으로 젊은 세대에게 사회경력자로서 전통문화 전수 및 인격적 관계를 통한 세대간 화합과 교류로 세대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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