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지례면 전직 이장모임인 장우회(회장 김기태.72세)회원 30여명은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고향의 정겹고 환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했다. 이날 풀베기 작업에 참여한 회원들의 평균 연령은 69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낫과 예초기를 이용, 제초작업을 했다. 이날 작업을 주선한 김기태 회장은 "우리가 이래봐도 풀베기 작업만큼은 젋은이들에게 절대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풀베기 작업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안희엽 지례면장은 장우회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격려의 인사를 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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