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김천시는 2006년 전국체전에 대비한 시민정서 함양을 위해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변 여유 공간과 종합운동장, 직지문화공원 등에 조각작품을 설치했다.‘예술성과 창의성 있는 조각물’설치로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도시로 거듭나게 한 것. 김천시는 민선이후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조각공원을 조성하고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 것을 기폭제로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명성을 전국에 드높이고 있다.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간선도로변, 공원, 스포츠시설 등 곳곳에 총200점을 설치할 계획 아래 조각공원 조성시 설치된 조각작품 20점을 비롯해서 직지문화공원 53점, 환경공원 3점, 김천고 앞 7점, 직지사 진입로 7점, 종합운동장 15점, 시민대종 2점, 예술회관 2점 등 115점을 이미 설치 완료했다.
나머지 85점의 작품도 공모 중이거나 선정작업을 완료하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작품설치를 완료해 시가지 전체가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예술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간선도로변에 설치할 이번 조각작품 공모에는 전국 유명 작가들의 작품 110점이 응모돼 6.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18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전국 유명작가의 조각작품을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쉼터에 설치해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예측 가능한 행정을 추진,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의 최적지로 가장 선호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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