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86회 전국체전에 경북 대표로 김천에서는 12개 종목 71명이 선수로 참가한다. 배드민턴은 김천고등학교에서 김장한외 7명이 참가하고 김천시청에서는 김학균외 1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농구는 한일여고에서 강해미 외 7명이 참가하고 김천시청에서 정귀분 외 11명이 참가한다. 육상은 성의여고에서 1600m, 높이뛰기, 원반던지기, 10km 등에 김진아 등 4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김천고에서는 임경식이 10종경기에 도전한다. 경북체고에서는 김천출신 김동한(멀리뛰기)과 김호재(포환던지기)가 참가하며 한국체대에서 김성민(원반던지기)이 참가한다. 경북대표로 참가하는 이들 선수 중 금메달이 유력시되는 것은 김천시청 남자 배드민턴 개인전과 단체전이며 김천시청 여자농구단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또한 한일여고 농구부는 3위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경기종목은 모두 51개 종목(정식종목 40, 시범종목 1, 전시종목 10)이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참가예상인원은 2만5천명이며 경상북도에서는 1천660명이 참가하며 임원이 386여명이며 선수가 1천 274명이다. 폐회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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