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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이 변수

시장선거 후보자들 한나라당 공천 기대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13일

내년 5월에 실시되는 시장선거를 앞두고 많은 후보예정자들이 과열경쟁을 펼치고 있어 벌써부터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내년 시장선거에 자천 타천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모두 12명. 물론 후보자 대다수가 한나라당 후보공천에 목을 메고 있어 한나라당 공천이 내년 선거에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되면 출마 예상자는 4~5명 정도로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4년 전 한나라당 공천 경선때도 공천과정의 문제점으로 인해 공천신청자들이 많은 불협화음을 남겼고 공천 과정의 후유증으로 현 임인배 국회의원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었다.
내년 선거에서 현 박팔용 시장이 3선으로 출마를 할 수 없게 되자 그동안 망설여 왔던 많은 후보자들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떤 후보들이 움직이고 있는지 면면을 살펴보기로 하자.


(가나다순· 괄호안은 정당 표시)


 


김성규 송설총동창회 부회장은 국가정보원 1급 사무관으로 재직하다가 요직에서 쌓은 공직경험을 토대로 김천발전을 위해 출사표를 던짐.(한나라당)


김응규 도의원은 최연소 시의원으로 지방정치에 입문, 재선 도의원이 되기까지 오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한나라당)


현 경상북도의회 의원인 김정기 도의원은 시의원· 시의회의장 등을 역임하는 등 오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유일한 농민 출신 후보.(한나라당)


김정국 김천시의회 의장은 초선으로 4년동안 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는 등 남다른 정치역량을 보여 준 바 있으며 교회장로로서 종교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음.(한나라당)


김종섭 성의총동창회장은 공화당시절 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해 경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는 등 상공인으로도 활약.(한나라당)


박보생 전 김천시 행정지원국장은 임기가 5년여 남았음에도 공직을 사퇴하고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출사표를 던짐.(무소속)


박판수 김천시축구협회장은 봉계초등· 중앙중 총동창회장을 맡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면서 민선시장에 도전.(한나라당)


지난 시장 선거때 박팔용 시장에게 낙선한 조준현 후보는 경북도청의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다시 출사표를 던짐.(한나라당)


최연소 출마예정자인 전영수 일천학원 원장은 이번에는 꼭 김천시장이 되어 김천발전을 앞당겨야 한다면서 출마를 선언.(한나라당)


정경수 변호사는 오래전부터 시민의 모임 천우회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시민단체 활동을 해온바 있고 평통 김천지부장을 맡는 등 본격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무소속)


최대원 고려장학회 회장은 고려플라텍· 태백전자 등을 경영하는 중소기업인으로서 고려장학회를 설립, 후학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고 현재까지는 공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짐.(한나라당)


얼마전까지 지지도와 당선가능성이 높았던 이종덕 변호사는 정치인의 꿈을 접고 조용히 침묵하고 있으며 김용대 김천변호사회 회장은 본인은 출마를 언급하지 않고 있는데 혁신협의회 의장,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대책위원장, 자유총연맹 김천시지부장 등 관내 주요 요직을 맡고 있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가지 언급한 12명의 시장 출마 예정자 중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않고도 출마할 후보자가 몇 명이나 될지는 알 수 없으며 공천 심사에서 탈락 할 경우 재출마를 할 수 없는 법적인 제한으로 인해 한나라당 공천이 내년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내년 선거에서 민선시장에 출마 할 후보자는 4~5명 선이 될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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