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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실버케어보건복지과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김해시 대성동 고분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3회 허황옥실버문화축제에 참가해 이곳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해여성복지회관이 주관하고 허황옥실버문화축제 제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김수로왕의 부인으로 가락허씨의 조상인, 두 아들에게 자신의 성을 물려준 최초의 여성인 허황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 여성노인의 사회적 가치의 재발견과 세대간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 효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 김천대학 실버케어보건복지과는 박찬후 교수를 비롯한 3명의 교수와 조교, 재학생 등 84명이 참가해 4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동안 배운 카이로프락틱 요법(맨손 교정 치료술)과 맛사지를 해주는 한편 행사 안내 등 봉사활동을 해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천대 실버케어보건복지과는 그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평화동에 위치한 김천대 보건복지센터에서 소외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맛사지와 안마를 통한 봉사를 해왔다. 또한 삼애원, 중생원 등 지역의 복지기관과 김천대를 찾는 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의술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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