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김천에서 열리는 제87회 전국체전을 1년여 앞두고 지난 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에서 '전국체전 기획단' 현판식을 가졌다. 김천에서 박팔용 시장, 김정국 시의회 의장, 김응규 전국체전 지원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경북도에서 이의근 지사, 이철우 도의회 의장, 도승회 교육감, 최억만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기획단도 사무실 현판식을 가진것. 이날 출범한 '전국체전 기획단'은 종합기획팀, 시설지원팀, 홍보이벤트팀, 대회지원팀 등 4개 팀 18명으로 구성되며 도차원의 전국체전 업무를 기획 조정하게 된다. 또한 전국체전 종료 시까지 체전 관련 내용을 총 망라해 보여 주게 될 전국체전 홈페이지(http://2006ksports.com)를 오픈 했다. 이어 도체전기획단 관계자로부터 세부계획을 10월 중 수립, 12월 중 '전국체전 D-300일'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가질 것이라는 것 등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박팔용 시장은 이의근 지사를 비롯한 주요내빈들과 오찬장으로 자리를 옮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먼저 이의근 도지사와 도체전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하고 "김천시는 2006년 전국체전을 역대 그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체전 준비에 역량을 다해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중소도시의 열악한 재정형편상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도비를 대폭 추가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