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및 혁신도시유치 기원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가 개최한다. 오는 15일 ~ 18까지 4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006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며 아테네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원희 및 김천 출신 김재범, 최민호 등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시는 유도의 진수를 시민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KBS 전국 생중계방송을 통해 2006년 전국체전 김천개최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 김천시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1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15일에는 개회식과 개인전 남자 4체급(-81㎏, -90㎏, -100㎏, +100㎏)과 여자 3체급(-48㎏, -52㎏, -57㎏)의 경기가 펼쳐지며 16일에는 개인전 남자 3체급(-60㎏, -66㎏, -73㎏)과 여자 4체급(-63㎏, -70㎏, -78㎏, +78㎏)의 경기가 진행된다. 17일에는 단체전 5개부(초등부,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 경기가 펼쳐지며 18일 최종일에는 단체전 4개부(여대부, 남대부, 여일반부, 남일반부) 경기가 열린다. 체육회관계자는 “세계 최정상급의 기량을 자랑하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박진감 넘치는 유도경기를 편안하고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는 실내체육관에서 시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대형냉장고․세탁기․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를 통해 인구 15만 중소도시에서 체전사상 최초로 개최하는 2006년 전국체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과 체육의 메카도시의 위상을 한층 드높임으로써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제고하는 것은 물론 대회기간 동안 대규모의 선수, 임원 및 손님들이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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