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18 16:06:4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꿈"

엄정은, 고향에서 도립교향악단과 협연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1월 17일

 


 



 


 


엄정은(20세·사진) 양이 18일 오후7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도립교향악단과 협연을 갖는다. 연주곡은 리스트곡 '헝거리 환타지'.


 


감문면 태촌리(완동)에서 출생해 김천예고 음악과에 수석 합격, 졸업하고 경희대 음대 기악과에 수시 합격, 2학년에 재학 중인 엄정은 양은 6세 때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른 학생 피아니스트.


 


김천예고에서 학비를 전액 면제받은데 이어 경희대에서도 장학금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엄 양은 초등학교 학생 때부터 음악콩쿠르에만 나가면 큰 상을 타왔다.


 


 


경희대 음대 장학콩쿠르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등을 차지한 외에도 고등학생 때 한국음악콩쿠르 대상(문화관광부 장관상), 대구예술대 주최 전국음악콩쿠르 대상(경북도지사 장학금 100만원), 김천대 주최 음악콩쿠르, 구미1대 주최 음악콩쿠르 대상 등. 또한 배제대, 청주대, 중부대 등에서 주최한 음악콩쿠르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엄 양은 중학생 때 역시 김천예고 주최 음악콩쿠르 1등, 구미예술제 음악경연대회 대상 등을 수상해 지금까지 40회 이상 큰 상을 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고향 사람들에게 자신의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게 된 엄정은 향은 현재 선산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엄기봉-변춘임 부부의 1남1녀중 장녀로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고향에 내려오면 부모와 함께 완동교회에 출석하고 있는데 음악적인 재능은 빗내농악단에서 장고로 이름을 날린 아버지 엄기봉 씨로부터 물려받은 듯하다.


 


"열심히 공부해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몇 번이고 물어서 알아낸 엄 양의 순수한 꿈은 그의 외모처럼 예쁘기만 하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1월 1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8월 이달의 기업 ‘㈜네오테크’ 선정..
김천시노인회, ‘원로어르신 초청’ 간담회..
김천시, 경상북도와 투자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북교육청, 경북의 폐교, 위기를 넘어 미래를 짓다 - 현황과 비전..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 재활용품 수거 활동 실시..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 고졸인재 채용제도 첫 도입, 사회형평 기회 제공 앞장..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개인정보보호 대면 교육 실시..
김천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
지좌동 8월 정기 통장회의 개최..
증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 2025년 호우피해 특별모금 동참 ‘온정 나눠’..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4,112
오늘 방문자 수 : 52,251
총 방문자 수 : 103,259,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