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역혁신협의회(의장 김용대)에서 시민의 자발적인 혁신 동참을 유도하고 지역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5일 김천시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물과 빛으로 만드는 테마도시 김천건설’이라는 주제로 공모한 농소면 정명언씨가 혁신대상의 영예를 안고 혁신협의회장 상장과 함께 2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진곤씨의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김갑남씨의 ‘감천을 이용한 민물욕장 건설’은 각각 혁신 우수상으로 선정돼 1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현철씨, 박종근씨, 이경미씨는 혁신 장려상으로 선정돼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번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개선 등의 지역혁신, 지역발전과 관련된 정책제안 등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37건이 접수되어 지역혁신협의회에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해서 이날 시상식을 가지게 됐다. 또한 지역혁신협의회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혁신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줄 것을 김천시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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