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및 경영환경 전망 세미나 삼성경제연구소 김경원 박사 초청
김천상공회의소 지난 22일 오후 2시 본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삼성경제연구소 김경원 박사 초청 2006년 경제 및 경영환경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원사의 2006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된 이날 세미나는 70여명의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기관단체 회장 및 임원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MBA를 수료했으며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친 삼성경제연구소 김경원 상무는 내년도 경제 및 경영환경 전망에서 “한국경제는 4.8%의 성장이 예상되고 수출증가세가 크게 둔화되지 않는 상황에서 내수가 성장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그러나 내년도 거시정책은 성장잠재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중립적 운용이 바람직하다며 장기적인 성장세 둔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수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소비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재성 태평양 김천공장장은 “대도시에서나 들을 수 있는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제전망을 김천에서 직접 듣고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다” 고 말하고 “내년에는 내수가 다소나마 회복된다는 전망이 있었던 만큼 내수품목인 화장품시장의 성장을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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