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학교 올해 수확 풍성 경북 향토청소년 문예행사 대거 입상
김천의 유일한 비정규교육기관인 늘푸른학교(교장 강국원)가 올해도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지난 27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제14회 경북 향토청소년 문예행사에서 문예 작품전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이 표창과 입상을 받은 것. 이날 홍기선(성의여중 과학교사)씨가 주 2회 중고등부 물리 강의를 하고 걸 스카우트 김천지구대 지도교사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인 자원봉사 교사 유공표창을 받았다. 그림부문에서는 ‘배추’를 출품한 정진태씨가 은상을 수상했고 역시 그림부문에 작품 ‘청암사’를 출품한 이정태씨는 동상을 수상했으며 수필부문에 참가한 장승원씨는 ‘가을이 좋아요’로 동상을 수상했다. 수공예부문에 작품 ‘남 그리고 여’를 출품한 김춘경씨는 동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시 ‘9월’을 출품한 이명자씨가 입상을 기쁨을 안았고 서예에 한자(경천애인친토)를 출품한 박노근씨도 입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사와 학생, 가족을 포함해 김천늘푸른 학교에서 모두 65명이 참석했으며 2부 행사로 마련된 도산서원, 산림 박물관 현장견학 학습 등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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