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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조씨 김천청년회에서 문중지 ‘덕원’ 출판 기념회와 함께 송년회를 가졌다. 지난 3일 오후 5시 컨벤션웨딩서 개최된 문중지 ‘덕원’ 출판 기념회와 송년회에는 창녕조씨 조경도 대종회장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회기 입장에 이어 조운현(사진왼쪽) 김천청년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고하고 ‘덕원’을 출판하게 되이 기쁘다”며 “김천지역의 문중지에 머물지 않고 전국의 문중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덕원지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욱 노력해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고 김천청년회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도 대종회장은 격려사에서 “덕원을 통해 우리의 뿌리를 찾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대종회가 더욱 더 깊은 유대를 가질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수용 전 고려대 교수는 축사에서 “경제적 사회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뿌리를 망각하고 조상을 경원시 할 우려도 있지만 청년회원 여러분이 일체단결하여 자라나는 다음세대 문중발전에 열과 성을 다한 자랑스런 선배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되고 2부 행사로 여흥이 이어졌다. 이날 출판 기념회를 가진 ‘덕원’에는 창녕조씨 득성의 유래와 시조, 김천봉계 입향내력, 봉계마을 지명 유래와 함께 문장공 매계 조위 행장과 묘지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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