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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고 대입논술 강화

맞춤형 교육으로 수도권 국공립대 진학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06일
 


 성의고가 명문고로서의 모습을 서서히 갖춰가고 있어 명문고로 탈바꿈할 날이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달라진 성의고의 모습은 맞춤형 교육과 적응력 교육을 통한 차별화 교육과 서울대, 연.고대 선정 필독서 및 학교 선정 필독서 읽기, 멀티미디어실과 컴퓨터실을 이용한 EBS교육, 모둠 학습실 운영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런 노력은 곧바로 결과로 나타났다.


성의고는 2005학년도 수시와 정시에서 고려대 3명을 비롯해 APU 대학, 한양대, 서강대 등 수도권 21개 대학에 41명을 진학시켰고 경북대 4명을 비롯해 국공립대학에 61명, 사립대에 64명을 진학시켰다.


 


 2006학년도 수시에서는 한양대 3명을 비롯해 APU 대학, 아주대, 인하대, 국민대, 단국대 등 수도권 대학에 14명을 진학시켰고 국립대와 지방대에 61명을 진학시켰다.


 


 성의고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2일에는 논술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강대 입학처장 김영수 교수와 권순일 입학사정관 교수를 초청해 논술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참석해 높은 열기를 반영했다. 이들은 ‘논술을 잘 하는 기본 소양인 독서를 많이 하고 신문사설을 많이 읽어 자기의 주관을 분명히 말할 수 있도록 함축된 글을 많이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라는 특강을 듣고 “논술은 어렵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할까 걱정을 많이 하고 막막했으나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의욕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논술이나 여러 측면에서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며 만족을 표시했다.


 


 성의고는 학교에서 장기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논술 특별반 운영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특강을 하며 2006학년부터는 서강대 교수들이 직접 첨삭지도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천섭 성의고 교감은 “고수철 교장선생님의 학력과 인성의 조화로 미래의 최고지도자를 육성한다는 학교 경영관을 장기계획에 발맞추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 “명문고를 향한 성의고의 노력이 계속된다면 멀지 않아 명문고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노력은 결코 우리를 배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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